|
3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은 오후 2시까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 세부주제는 유 이사장이 ▲양극화 ▲뉴스메이크 ▲리더 ▲보수와 진보 ▲정치를, 홍 전 대표가 ▲민생경제 ▲패스트트랙 ▲한반도 안보 ▲노동 개혁 ▲갈등과 분열을 각각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대표는 “유 이사장과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했다. 의견이 합치된 부분도 있고 상치된 부분도 있었다. 평가는 시청자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유 이사장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대한민국에서 반대 진영과 분노와 증오만 표출하는 것이 조금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두 사람이 ‘홍카레오’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날 방송은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V 홍카콜라에 이날 오후 10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홍 전 대표는 “편집 없는 무삭제 원본”을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