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연극 '콘트라바쓰'로 6년 만에 무대 복귀

파트리크 쥐스킨트 대표작
40년 연기인생 첫 모노드라마 도전
11월 7~29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등록 2020-09-28 오후 3:48:32

    수정 2020-09-28 오후 3:48:3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박상원이 세계적인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콘트라바쓰’로 6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박상원은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드라마, 시사프로그램, 진행,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바쁜 활동 가운데 상명대에서 비주얼 저널리즘 전공으로 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최근 세 번째 사진전 ‘어 씬’(a scene)을 개최하기도 했다.

‘콘트라바쓰’는 2014년 ‘고곤의 선물’ 이후 6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작이자 40년 연기인생에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모노드라마다. ‘향수’ ‘좀머씨 이야기’ 등으로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했다.

작품은 자신만의 공간에 스스로를 가둔 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를 통해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현대 도시인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번역과 윤색, 적극적인 음악 세션과 움직임 연출의 협업으로 융합적 성격의 모노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연극 ‘콘트라바쓰’ 포스터(사진=박앤남공연제작소, H&H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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