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중앙대학교는 2024년 3월 국내 최초 광고/PR 분야 특수대학원인 ‘중앙대학교 첨단광고PR 대학원’을 개원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제공=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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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돼 국내 광고홍보 분야 교육 및 연구를 견인해 온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첨단광고PR 대학원’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및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광고/PR/미디어 분야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이론적, 실무적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본 대학원은 디지털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생태계, 나아가 거시적 조직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적응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사고와 Information Technology 활용, 콘텐츠 기획과 활용, 그리고 크리에이티비티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원 프로그램은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공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구성된다.
조정식 첨단광고PR대학원장은 “본 대학원은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학문적 기초는 물론이고 실무 차원의 전략적 기획을 위한 탄탄한 이론 교육과 AI, 빅데이터를 아우르는 새로운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소비자 체험, 디지털 시대의 기업 환경 등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그야말로 첨단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전임교수진은 물론 업계 각 분야 리더들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첨단광고PR 대학원 원서 접수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층 면접 이후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2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첨단광고PR 대학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