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본전자,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게임사 ‘하루엔터테인먼트’ 인수

  • 등록 2020-08-12 오후 4:58:37

    수정 2020-08-12 오후 4:58:37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삼본전자는 게임사 하루엔터테인먼트에 지분투자 형식으로 인수합병(M&A)을 체결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삼본전자는 그동안 이어폰 및 헤드폰, 블루투스 등 음향사업을 시작으로 JVC사 및 오디오테크니카사 등 ODM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신규 사업 다각화 모델로 게임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왔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설립 초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캐주얼게임 및 퍼블리싱(서비스) 사업을 확대해왔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공동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엠게임과 함께 ‘귀혼’ IP(지식지산권)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을 공동 개발하고 있고, 최근 CBT(비공개시범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커버런트차일드’라는 카카오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을 자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하루픽쳐스는 드라마 및 한류콘텐츠 제작을 하는 기업으로, 2019년 ‘퍼퓸’을 KBS에 상영했고, 2개 신규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배보성 삼본전자 대표는 “이번 투자 및 M&A로 양사의 공통된 사업 목적을 필두로 게임 시장에서의 빅피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9월 ‘미호’, 4분기 내 ‘영원: 천공의기억’ 등 연말까지 2~3종의 대규모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출시를 준비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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