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완료한 황학제1지적재조사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인 1000억원대 사업지구이다. 6.26전쟁 전·후 주민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해 무질서한 건축행위 등으로 연쇄적으로 인접필지 경계를 침범해 1960년 이후 주민 간 경계다툼, 재산권행사 제한 등에 따른 민원이 5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제기됐던 지역이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분명치 않은 토지경계로 주민들의 토지 이용·매매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불편사항이 개선돼 경제적 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토지활용도 증가, 경계의 분쟁 해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실제 이용 현황이 불일치했던 기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폐쇄하고,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한다. 오는 14일까지 공고기간동안 이해관계자는 토지관리과에서 지적확정조서, 조정금조서, 경계점표지등록부(측량기록물) 등을 열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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