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미래성장동력..세계적 수준으로 올려야"

국정기획위 "식품안전 중요하게 다룰 것"..식약처 업무보고
  • 등록 2017-05-29 오후 3:14:27

    수정 2017-05-29 오후 3:14:27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약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김연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장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제약산업이 미래성장 동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새정부의 의지를 참고해 세부적인 정책 방향을 주면 검토하고 식약처가 중추 부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수 의약품 공급이 안돼 국민들이 진료를 못받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고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 정부는 국민들의 먹을거리에 상당한 관심이 있다”며 “식품 제조, 급식에서 안전 문제를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면서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먹을거리에 대해서는 최고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가 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새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이나 사회 급여를 늘리는 데만 관심 있다는 시선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도 했다.

유무영 식약처 차장은 “식약처 분야가 국민 일상과 직결돼 있어 사건사고로 기억되지만 장기적 정책 투자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며 “의약도 기회의 확대는 사실이지만 안전 불확실성도 같이 높아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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