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원순·오거돈 후임 보궐선거에 838억 원 소요

11일 선관위 추계… 각 지자체가 모두 부담
  • 등록 2020-08-11 오후 6:53:54

    수정 2020-08-11 오후 6:53:5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후임을 선출하는 내년 4월 보궐선거에 838억 원의 선거비용이 들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이같이 추산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사진=연합뉴스)
선관위는 이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570억9900만 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267억1300만원이 각각 소요될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인구 통계를 활용한 유권자 수(서울시 850만여 명, 부산시 295만여 명)를 기준으로 이같이 추산했다.

선관위의 추산 경비에는 투·개표 비용,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비용, 유권자 홍보 비용 등이 포함됐다. 지방선거 비용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부담한다.

박 전 서울시장은 비서 성추행 의혹이 일자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오 전 시장은 성추행 의혹으로 시장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현재 칩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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