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시설 점검단, 16~17일 방북 길에 올라

  • 등록 2015-09-15 오후 6:50:03

    수정 2015-09-15 오후 6:50:03

[이데일리 e뉴스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시설 점검단이 방북한다.

15일 통일부에 따르면 다음 달 20~26일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시설 점검단이 16~17일 방북 길에 오른다.

통일부 당국자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시설 점검단은 이산가족면회소, 외금강호텔, 금강산호텔 등 상봉행사에 사용되는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시설 점검단의 확인결과를 바탕으로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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