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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해 의식불명에 빠졌었던 대학생 박준혁(25)씨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박씨가 재학 중인 동아대에 따르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했으며 혼자 음식을 먹고 간단한 단어를 말할 수는 있는 상태다.
앞서 박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사우스림 야바파이 포인트, 마더 포인트 인근에서 발을 헛디뎌 수십 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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