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과학 교육 동영상 '트위그(Twig)' 네이버에서 무료로 본다

네이버, 英 '트위그 에듀케이션'과 제휴…네이버TV '트위그 에듀케이션' 채널서 무료 서비스
  • 등록 2019-03-18 오후 4:18:17

    수정 2019-03-18 오후 4:18:17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네이버에서 세계적인 과학 교육 동영상 ‘트위그(Twig)’의 고품질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TV 트위그 전용 채널 화면 캡처.
네이버는 국제적 명성의 영국 과학 동영상 제작사 트위그 에듀케이션(Twig Education)과 제휴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동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트위그 에듀케이션은 영국 공영방송 BBC의 명품 다큐멘터리 필름을 포함해 세계 유수의 방송국,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연구소의 과학 보도 내용을 편집해 고품질의 과학 동영상을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고품질 콘텐츠 뿐 아니라 화면 자체의 영상미가 뛰어나 영상에 더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깨닫다’라는 의미의 트위그(twig)라는 단어에서 볼 수 있듯 트위그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과학 교육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담아낸다. 이렇게 만든 수많은 고품질 동영상 콘텐츠들이 과학 교육에 효과적인 점을 인정받아 영국에서 열리는 교육 박람회 BETT에서 무려 5회나 상을 받기도 했다.

그간 트위그 동영상은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지만 네이버가 제휴를 통해 네이버TV 트위그 전용 채널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올해 중 900건 이상의 트위그 동영상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동영상은 영어 음성과 한글 자막으로 서비스 되며 번역에는 서강대 이덕환 교수(화학), 연세대 이주헌 교수(생명과학), 가천대 국형태 교수(물리), 경상대 손영관 교수(지구과학) 등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명성이 높은 과학자들이 참여해 번역의 질을 높였다.

이덕환 교수는 “감수 작업이 즐거울 정도로 알차게 잘 만들어진 영상”이라며 “학생들이 과학의 내용을 잘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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