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 별세…생존자 28명

23일 서울서 향년 97세로 별세
  • 등록 2018-04-23 오후 3:45:49

    수정 2018-04-23 오후 3:45:49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권오석 조해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덕례 할머니가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던 최 할머니께서 오늘 노환으로 별세하셨다”며 “유가족의 결정으로 모든 것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윤미향 정대협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국 각지에 계신 할머니를 방문하는 길에 부고를 접했다”며 “이제 28분밖에 남지 않았는데 어이할까”라고 말했다.

최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28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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