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강민석 대변인·한정우 춘추관장 인사 단행

고민정 전 대변인·유송화 전 춘추관장 사직 후 인사
  • 등록 2020-02-06 오후 3:50:00

    수정 2020-02-06 오후 3:50:00

강민석 신임 청와대 대변인(사진=청와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 전 중앙일보 기자를, 신임 춘추관장에는 한정우 전 청와대 부대변인을 선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석인 대변인과 춘추관장에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이 4·15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대변인과 춘추관장이 공석인 상황이었다.

한정우 신임 춘추관장(사진=청와대)
강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서울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중앙일보 논설위원를 거쳐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로 근무하다 지난 2월 초 사직했다.

한 신임 관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국회의장 기획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부대변인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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