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도 ‘백종원 효과’...7년째 만석, 오너도 못 들어간다

  • 등록 2024-01-02 오후 11:48:19

    수정 2024-01-03 오후 5:57:40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호텔 더본 제주 투숙률이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백종원 유튜브 캡처)
지난 1일 백 대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저희가 호텔 오픈하고 나서 입실률이 높다”며 “지난해 입실률 96.5%로 세계 기록”이라고 말했다.

입실률 96.5%는 1년 365일 중 거의 매일 빈방이 없다는 의미다. 호텔 더본 제주는 지난 7년간 빈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그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이라며 “총지배인님이 잘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이날 영상에서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내꺼내먹’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내꺼내먹’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식당 이용법과 음식을 제대로 먹는 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호텔 더본 제주는 객실 139개의 4성급 호텔로 조식 뷔페 ‘탐모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투숙객의 조식 뷔페 이용 가격은 1만 2000원으로, 다른 호텔 뷔페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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