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주가 3.5%↓

  • 등록 2024-01-02 오후 11:50:04

    수정 2024-01-02 오후 11:50:0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SML 홀딩(ASML)이 중국 수출에 대해 더 많은 제한을 받게 됐다고 배런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ASML의 주가는 3.5% 하락한 730.41달러를 기록했다.

ASML은 1일 “네덜란드 정부가 최근 NXT:2050i 및 NXT:2100i 노광장치 수송 면허를 부분적으로 취소해 중국에 있는 소수 고객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배런스는 이에 대해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통제하려는 미국 주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다.

ASML은 “이번 수출 면허 취소나 최근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가 ASML의 2023년 재무 전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노광장비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9월부터 첨단 칩 제조 장비의 해외 수출에 대해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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