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아웃도어 노스케이프 사업 철수

  • 등록 2016-06-29 오후 6:57:11

    수정 2016-06-29 오후 6:57:5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케이프 사업을 접는다. 2011년 영국 브랜드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하고 사업을 전개한 지 5년 만이다. 형지는 여성용 아웃도어인 와일드로즈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형지 관계자는 29일 “전국에 있는 노스케이프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적으로 접을 예정”이라며 “점주분들과 형지의 다른 브랜드 매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웃도어는 와일드로즈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형지가 노스케이프 사업을 접는 건 최근 아웃도어 시장이 포화상태이고 시장 규모가 역신장할 만큼 전망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살로몬’ 사업을 접었고 휠라 아웃도어가 라이프스타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등 아웃도어 업체들의 사업 철수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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