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음실련 MOU…예술가 권익 증진 노력

20일 협약식 개최
문화 저변 확대 위해 공동사업 개발
  • 등록 2019-08-20 오후 6:00:17

    수정 2019-08-20 오후 6:00:17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왼쪽)과 김원용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문화예술분야의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 실연자인 예술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창의적 사업을 개발하는 데에도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인택 예술의전장 사장과 김원용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매년 1500여 회 음악회가 펼쳐지는 예술의전당이 예술가의 권익 보호에 힘을 보태게 되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음악인을 위한 지원활동을 계속 모색해 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회장은 “국내 대표 복합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음악실연자들의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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