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조력자 잔여인원 13명 軍 수송기타고 한국행"

외교부 "파키스탄 공항서 출발, 27일 오후 1시경 도착"
  • 등록 2021-08-26 오후 7:51:03

    수정 2021-08-26 오후 7:51:03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를 도와준 조력자 13명이 파키스탄을 출발해 한국으로 오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 및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78여 명이 26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외교부는 26일 아프간 현지 조력자 잔여인원 13명을 태운 군 수송기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비드 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7일 오후 1시2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잔여 작전요원이 탑승한 마지막 수송기 1대는 현재 이륙 준비중”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 도착한 아프간 조력자는 391명으로 늘어난다. 앞서 이날 오후 아프간 조력자 378명이 한국땅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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