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학기술 진흥·정보통신 발전 유공자 120명 포상

20일 오후 3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 등록 2018-04-19 오후 4:09:54

    수정 2018-04-19 오후 4:10:15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정부가 제 51회 과학의 날과 제 63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 및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 120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시상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8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창조장(1등급)에는 컴퓨터 지원설계(CAD) 분야 권위자인 이건우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혁신장(2등급)은 제 6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술인 차세대 광무선통신기술 및 대규모 무선 분산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 송종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수상한다.

웅비장(3등급)은 국내 최초 자동차 용접라인을 구축해 중장비 용접 및 자동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중장비 산업차량에 용접기술을 접목한 서정범 우진이엔지 대표이사, 김충선 연세대 교수, 민병우 서울대 교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포장은 시간역전 반사를 통한 광산란 제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3차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성능을 3000배 향상하는 등 광물리학문 발전에 기여한 박용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손진형 코칩 대표이사, 정해도 부산대학교 교수 등이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은 박병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양찬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이사 등 18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세계 최초 갈변하지 않는 보리품종 등을 개발한 이미자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 등 24명에게 수여된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은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3등급)에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수출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홍조근정훈장은 이철희 전 분당서울대 병원 원장이 받는다.

철탑산업훈장(4등급)은 국내 최초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체계 개발을 선도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은 정보통신기술 여성인력 양성과 사회참여에 기여한 장혜원 신흥정보통신 대표이사, 고경환 재단법인 홍합밸리 이사장, 김두희 우정사업본부 서기관 등 15명이 받는다.

한편 이와 별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으로 우수과학어린이 5,691명, 우수과학교사 225명 및 과학기술유공자 175명 등 총 6,091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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