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중식 레스토랑 '페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크랩을 활용한 고급 코스 요리를 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해 그랜드 머큐에 오픈한 페이는 비상하는 미식 경험을 지향하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다이닝으로 30년 경력의 육향성 메인 셰프를 필두로 화교 및 홍콩 출신 셰프들이 정통 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번에 오픈 1주년을 맞이해 가을철 진미이자 고급 식자재인 상하이 크랩을 활용해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상하이 크랩 코스는 총 7코스로 구성된다. 해분소롱포·트러플하가우·구채교로 구성된 딤섬 3종을 시작으로 해분 팔진 진금사찜(상하이 크랩)과 크랩찜을 맛볼 수 있다. '해분'은 게알과 게살이 포함된 요리를 의미하며, 상하이 크랩의 풍미를 위해 고급 식자재인 샥스핀을 곁들인다. 이어 국내산 전복으로 만든 노깐마 해삼 전복과 북경 오리가 제공된다. 페이의 시그니처 메뉴인 북경 오리는 최상급 오리를 사용하며 껍질 손질부터 건조, 훈연 향을 입히는 과정까지 총 이틀에 걸쳐 완성된다. 이후에는 굴짬뽕과 후식이 제공된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