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트, 농업기계 스마트 장비 발전 공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주식회사 긴트(대표이사 김용현)는 ‘2020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농업 기계화 정책의 일환으로 농업기계 스마트장비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긴트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를 근간으로 8가지 차원의 옥타곤 모델(Octagon Model) 평가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8가지 평가지표는 △혁신적인 가치 △편익적 가치 △경제적 가치 △사회지향적 가치 △안정성 가치 △네트워크 활용가치 △개방형 공유가치 △장기적 성장기여 가치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농업을 실현하여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농가에서는 이제 농업기계를 사용하지 않고는 영농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계가 필수적으로 해외 경쟁국과 차별화된 품질 및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최근 아시아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차별적인 시장공략으로 신규시장에 대비하는 전략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ICT기술이 접목된 정밀농업기계, 무인자율기계는 농업기계의 글로벌 발전방향으로 인식되고 있어 데이터 수집과 데이터에 기반하여 제어되는 ‘ICT융합농기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의 공유를 통해 농업생산의 최적환경을 찾아 가는 ‘Connected farming’기술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농업의 변화에서, 긴트는 2015년부터 자율주행에 필요한 전자제어 구동장치, 텔레매틱스 통신 장비, 고정밀 위치 측위 RTK-GPS, 자율주행 시스템 등 개발하여 해외 제품 대체 가능한 국산화 및 해외 수출 경쟁력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를 개발해오고 있다.

긴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긴트 첨단화 장비를 통해 전세계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