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NS홈쇼핑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5월 1일부로 조항목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의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사진=NS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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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에 따르면 도상철 대표이사가 개인사정으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조항목 단독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에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 대표는 2002년 NS홈쇼핑에 합류하여, 채널전략팀, 미디어사업본부, SB사업본부, TV사업부문 등 주요 보직을 담당해왔다.
2017년부터 NS홈쇼핑의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 모든 채널의 사업 조직을 총괄 관리했다.
조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이 변화와 혁신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과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년간 NS홈쇼핑을 이끌어온 도 대표이사는 2002년 11월 13일부로 임원으로 합류해 고객경영지원본부를 맡아 고객중심 경영체계를 정착시켰다. 2007년 10월 1일부로 대표이사에 취임해 신뢰를 핵심가치로 취임 당시 4884억원이던 취급액을 지난해 1조 5155억원으로 성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