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쿠팡 물류센터 외주직원 사망…"심장마비 추정"

  • 등록 2020-06-02 오후 5:07:04

    수정 2020-06-02 오후 5:07:04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충남 천안의 쿠팡 물류센터 조리실에서 30대 여성이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소방당국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17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쿠팡 천안 물류센터 조리실에서 외주업체 소속인 3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출동한 119구급대 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쿠팡 천안 물류센터는 앞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고양 물류센터와는 다른 곳으로, A씨 역시 선별 검사 진행 과정에서 연관성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A씨 사망원인이 코로나19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인은 심장마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사망자가 물류센터 식당 외주업체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물류센터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별도 검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사진은 고양 쿠팡 물류센터.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