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탈리아와 우주과학·우주탐사 등 협력 강화

과기정통부·이탈리아 우주청, 우주협력 양해각서 서명
  • 등록 2023-11-08 오후 6:23:10

    수정 2023-11-08 오후 6:23:1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8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테오도르 발렌테 이탈리아 우주청장이 한·이탈리아 우주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양국 우주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기존에 한국과 이탈리아가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평화적 목적의우주개발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탈리아는 우주개발에 활발히 참여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위성 등에 대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국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이번 체결에 따라 우주과학, 우주탐사, 지구관측(환경 관측 및 재난관리 포함), SAR(합성개구레이더) 기술, 상업적 네트워크 강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로 공통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데이터와 정보교환도 해나가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양국은 우주경제 실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고, 우주협력을 통해 우주개발 분야에서 도약할 계획”이라며 “과기정통부와 이탈리아 우주청은 실무 협력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이행방안과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8일 열린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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