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현대엘리베이터 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 등록 2013-06-12 오후 7:21:05

    수정 2013-06-12 오후 7:21:0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12일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다만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나이스신평은 “해운업계의 불황으로 현대상선(011200)의 실적이 저하되고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가 지속될 경우 현대엘리베이터의 재무구조가 저하될 뿐 아니라 현대상선에 대한 재무적 지원으로 신용위험이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 지분 24.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09년 이후 해운업황 침체로 현대상선는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이를 반영한 현대상선 주가가 급락해 경영권 강화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들과 체결한 파생계약 관련 차액정산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이스신평은 향후 현대상선의 실적과 유동성 확보 수준, 현대상선에 대한 실질적 지원 부담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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