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저희가 집권하면 담뱃세를 절반으로 인하할 것인데 동의하냐”는 홍 후보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심 후보는 “집권했을 때는 서민 주머니를 털려고 인상하고 이제 선거 때가 되니 표를 얻으려고 (인하를) 말씀하시는 것 아니냐”며 “저는 담뱃세 인상분으로 어린이 병원비를 100% 무상으로 하고 각종 암치료를 100%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자고 제안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