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사건 유력 용의자 아내 "어딨는지 몰라" 추적 중

  • 등록 2015-01-29 오후 9:46:55

    수정 2015-01-29 오후 10:53:0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크림빵 뺑소니’ 사고의 유력한 용의자가 파악됐다.

29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용의자 아내의 제보로 뺑소니 전담반이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이 사건을 다룬 TV 보도를 본 아내는 “남편을 설득하고 있는데 경찰이 출동해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스톰
그러나 경찰이 출동한 집에 남편은 없었다.

경찰은 “아내가 남편이 자수하길 원하는데 남편의 위치는 모른다고 한다”고 전했으며, 이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애초 BMW 승용차를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이날 회색 계통의 쉐보레 윈스톰을 용의차량으로 특정했다고 번복했다. 용의자의 차량도 윈스톰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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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빵 뺑소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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