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개소세 인하로 '말리부' 최대 57만원 싸진다

트랙스 최대 43만원, 이쿼녹스 최대 53만원 할인
  • 등록 2018-07-18 오후 5:14:31

    수정 2018-07-18 오후 5:14:31

한국GM 말리부[사진=한국GM 제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GM은 개별소비세율(개소세) 인하에 따라 차종별로 최대 57만원까지 가격이 인하된다고 18일 밝혔다

중형 세단인 말리부는 최대 57만원 할인되며, 소형 SUV인 트랙스는 최대 43만원, 중형 SUV인 이쿼녹스는 최대 53만원까지 소비자 가격이 인하된다.

한국GM의 대표 제품인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로 처음부터 개소세가 부과되지 않아 해당사항이 없다.

한국GM 관계자는 “금일 발표된 정부의 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서 한국GM 역시 각 차종 별로 트림에 따라서 가격이 인하된다”라며 “한국GM의 추가 할인지원 프로모션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레저용차량) 등에 적용되는 개소세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현행 5%에서 3.5%로 1.5%포인트 인하된다. 19일 이후 출고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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