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조3000억원 규모 달러채권 발행 계획"

3년·5년 만기 채권 발행 위해 8개 은행 선정
  • 등록 2024-01-03 오후 10:58:50

    수정 2024-01-03 오후 10:58:5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미화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규모 달러 채권을 발행,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SK하이닉스)
관련 소식통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년·5년 만기 채권 발행을 위해 8곳의 투자은행을 선정했으며, 발행 규모는 추후 시장 상황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PC) 반도체 수요 감소로 지난해 3분기 1조8000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4개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다만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량 감축에 힘입어 D램과 낸드 가격이 반등하고 있으며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지난해 1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65달러로 전월대비 6.45% 상승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