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제 의전 민폐 의전 황교안 총리, 고개 숙여 사죄해야”

  • 등록 2016-11-30 오후 3:54:18

    수정 2016-11-30 오후 3:54:18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황교안 국무총리 의전 논란과 관련해 “촛불민심은 안중에도 없고 특권의식으로 가득 찬 황교안 총리는 고개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황 총리의 의전 차량들이 오송역 도착 버스 정류장을 독점해 버스 운행이 30여분간 정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총리는 시민의 공간을 빼앗고 시민은 추위 속에 발이 묶였다. 말 그대로 ‘황제 의전’, ‘민폐 의전’이 아닐 수 없다”며 “황 총리의 국민 무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에도 관용차량을 타고 서울역 플랫폼에 난입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는 권력의 절대적 신뢰가 낳은 오만”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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