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21일 오후 페이스북에 “최근 울산경찰청장 행태를 보니 경찰에게 검찰과 동등한 수사권을 주었다가는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항을 가면 VIP 검색대가 따로 있다. 우리는 검색대를 통과하지 않은 일이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아예 자유당 시절 (3·15 부정선거를 지취한 내무부 장관) 최인규를 연상시킨다. 그렇게 야당 탄압하면 할수록 민심은 떠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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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8일 홍 대표 일행이 김포행 항공기를 탑승하는 과정에서 보안검색 절차를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울산지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