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어렵다? 금난새와 함께 '클래식 판타지아'

충무아트센터 기획 프로그램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전지훈·백양지 협연…27일 첫 공연
  • 등록 2019-02-20 오후 4:47:34

    수정 2019-02-20 오후 4:47:34

충무아트센터 ‘클래식 판타지아’ 2019년 시즌 첫 공연에 출연하는 클라리네티스트 백양지(사진=충무아트센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클래식 판타지아’의 2019년 첫 공연을 오는 2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012년 ‘해피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클래식 판타지아’는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 관객부터 마니아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콘셉트로 하는 공연이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유명한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이번 첫 공연은 피아니스트 전지훈, 클라리네티스트 백양지가 협연자로 나선다. 작곡가 로시니의 최후의 작품 ‘윌리엄 텔’ 서곡, 베버의 클라리넷 콘체르티노,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유명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봄과 어울리는 따뜻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전지훈은 예원학교 재학 중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학사과정에 최연소 입학해 19세 나이에 석사 과정 최연소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다양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양지는 독일 자브뤼켄 국립 음악대학에 입학하여 전문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대음악앙상블 21앤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과 10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두 차례 더 공연을 이어간다. 10월 중 명동에서의 야외 공연도 예정돼 있다. 티켓 가격은 6000원이며 서울 중구 거주민은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충무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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