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협력사 품질 강화를 위해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
4일 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구매본부 내 협력업체 품질강화팀을 실(室)로 격상했다. 실장은 통상 임원급이다. 또 이를 다시 3개 팀으로 세분화하고 인원도 보강했다.
협력업체 품질강화팀은 말 그대로 협력사의 품질 개선사업을 직·간접적으로 돕는 부서다. 이 부서의 확대는 지금보다 협력사 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을 늘리겠다는 의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초 시무식에서 “협력사가 외국계 회사 못지않게 성장해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11월 화성 롤링힐스에서 연 동반녹색성장사업 보고회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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