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천·김포공항~시내 호텔까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국·일본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새벽시간대(1시~4시)에 동대문두타 · 동대문유어스 등 의류상가 앞에서 일부 택시운전자가 조직적으로 부당요금을 받는 형태가 확인됐다.
유형별로 보면 동대문두타·유어스 의류상가 일대에서 심야시간대 명동·종로 이동할 때 2~3만원을 징수했다. 또 동대문두타·유어스 의류상가 일대에서 심야시간대 강남·서초 초입지역 이동시 4~7만원, 동대문두타·유어스 의류상가에서 심야시간대 용산 이태원 이동시 3~4만원을 받는 등 과거보다 소액 부당요금 징수가 성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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