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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슈팀 박은지 기자] 배우 최은주가 머슬마니아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최은주는 지난 5일 열린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서 비키니 통합 그랑프리를 달성하면서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배우에서 머슬마니아로 변신하면서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최은주는 여러 아픔을 겪었다. 배우로서 공백기와 한정적인 배역, 불어난 살, 쇼핑몰 사기, 아버지의 병까지 최은주는 많은 고난을 겪어왔다. 앞서 최은주는 코미디 TV ‘현영의 하이힐’에 출연해 쇼핑몰 사기를 당했던 당시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 사실은 L씨가 공중파 TV에 무속인으로 출연한 것을 본 최은주의 지인에 의해 알려졌다.
최은주는 쇼핑몰 창업 초창기에 일반인 사장 2명과 동업을 한 바 있다. 이후 회사에는 내부 사정으로 최은주와 L씨만 남게 됐고, L씨는 최은주에게 초기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피팅모델만 해주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혼자서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로 인한 외상값과 월세, 직원 월급 등은 고스란히 최은주의 몫이 됐다. 최은주는 사비를 털어 이를 해결했다.
최은주는 이를 언급하며 “이미 지난 일이고 그분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은주에 대해 네티즌들은 “jjon**** 와 진짜 존경스럽다... 멋져요ㅠ” “pink**** 너무 예쁨 어제 뉴스보다 우와~했음 꾸준히 유지하세요 멋져요” “uuuu**** 3개월만에저정도면 식이조절이랑운동 엄청한거같다대단해요!!!” “bmw8**** 와 대단하다 의지 인정.” “tjsw**** 대단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부럽부럽”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