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수색 강화하라"

고 박단비 구급대원 시신 수습 보고받고
유가족에 위로 전하며 "모든 수단 투입해 수색"
  • 등록 2019-11-13 오후 7:21:23

    수정 2019-11-13 오후 7:21:48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부산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에 대한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습된 고 박단비 구급대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서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지난 10월 31일 밤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추락하며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실종됐다. 수색당국은 전날 수습한 고 박단비 구급대원까지 모두 4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만인 지난 1일 추락한 헬기(EC225)와 같은 종의 헬기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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