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시리즈는 보잉사의 베스트셀러인 단일통로항공기로 이번에 계약한 기종인 B737 MAX는 지난 5월 첫 완제기 인도가 시작된 최신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민항기 B737의 동체에 대해 미국 외 조립 계약을 직접 수주한 기업은 아스트가 유일하다”며 “B737기종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MAX-8모델을 생산하게 돼 내년부터 매달 10대분의 후방동체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최근 보잉과 에어버스 같은 민항기 제작업체들은 새로운 단일통로항공기 기종을 선보이며 부품 생산과 조립에 대해 아웃소싱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기종의 동체조립 공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