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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11일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중국 쌍타망 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은 해당 어선 4척을 검거 즉시 제주 모슬포 인근 해상으로 압송했다.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산자원에 막대한 손해를 입힐 수 있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를 엄중히 단속해 우리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