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맞이 '디톡스'.. 간편한 '디톡스 음료' 인기

  • 등록 2017-03-27 오후 6:25:19

    수정 2017-03-27 오후 6:25:19

올가니카.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가벼워지는 옷차림만큼 몸이 가벼워지는 ‘디톡스(deto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요법으로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디톡스는 인체 내 쌓인 독소를 배출시킨다는 개념의 제독요법을 뜻한다. 디톡스를 통해 몸 속 생리 기능을 방해하던 물질들이 밖으로 배출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인체는 균형을 되찾고, 몸이 가벼워진다는 원리다. 간편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최근 2030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인애플초
디톡스의 방법은 식단을 조절하는 식이요법과 주기적인 단식 등 다양하지만 단연 주목 받는 것은 접근성이 좋은 디톡스 음료다. 디톡스에 좋은 과일과 채소의 경우 직접 씹어 먹는 것보다 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이에 업체들은 별다른 수고 없이 물에 타 마시거나 구매 후 바로 음용할 수 있도록 만든 클렌즈주스와 허브티부터 직접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원액기 등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국내 최초 클렌즈주스인 ‘올가니카’의 ‘저스트 클렌즈’는 디톡스 음료가 인기를 끌자 편의점 CU뿐만 아니라 전국 스타벅스와 커피빈,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했으며 최근에는 홈쇼핑에도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저스트 클렌즈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동시에 식물성 영양소를 보충, 몸의 알칼리화를 돕는다. 신선한 과일, 채소를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하고 향이나 색소 등의 첨가물과 물, 설탕을 전혀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 식초는 저칼로리 과일인 파인애플을 주재료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자연원’은 이러한 파인애플 식초에 디톡스 과일 깔라만시를 더해 몸 속 클렌즈까지 생각한 ‘통째로 갈아 만든 깔라만시 파인애플초’를 선보였다. 깔라만시 파인애플초는 물 또는 탄산수 등에 희석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설탕 없이 깔라만시와 파인애플, 과즙, 현미발효식초만을 사용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디톡스 기능을 갖춘 허브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프리미엄 기능성 허브티 ‘닥터스튜어트’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간 해독에 도움을 줘 피로회복에 좋은 ‘밀크씨슬’ 허브티를 판매해 인기몰이 중이다. 닥터스튜어트 밀크씨슬은 우리나라 말로 엉
밀크 씨슬.
겅퀴라고 불리는 밀크씨슬을 10% 함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민들레 뿌리, 우엉 뿌리, 생강 뿌리와 페퍼민트 등의 허브를 더했다. 티백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마실 수 있어 편리한 다이어트법으로 꼽힌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은 직접 과일과 채소 등으로 클렌즈 주스를 만들어먹고자 하는 이들을 겨냥한 원액기 ‘휴롬 블라썸’을 올 봄 새롭게 출시했다. 휴롬의 이번 신제품은 두 개의 투입구가 적용된 듀얼호퍼를 탑재해 더욱 편리하고 강력하게 채소, 과일을 착즙함으로써 자연에 가까운 영양을 선사한다. 휴롬 측은 원액기와 함께 균형 잡힌 다이어트와 디톡스,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제공해 소비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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