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월가 낙관적 전망 이어져…주가 4%↑

  • 등록 2023-10-25 오후 10:56:30

    수정 2023-10-25 오후 10:56:3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실적과 MS365 코파일럿 등 제품 파이프라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565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545억3000만달러를 20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애저 클라우드 매출이 28% 급증한 효과다.

주당 순이익(EPS) 역시 2.99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65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4.03% 상승한 343.84달러를 기록했다.

브래드 젤닉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초과 기록을 달성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380달러에서 395달러로 높였다.

젤닉 애널리스트는 “모든 시선이 다음달 MS365 코파일럿 인공지능 서비스 출시에 모아지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산업을 다루면서 오랫동안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기대되는 신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모 렌쇼우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능한 최대 실적을 냈다면서도 더 높은 지출이 잉여현금흐름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며 목표가를 425달러에서 421달러로 소폭 조정했다.

랜쇼우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하반기 성장이 추후 주요 논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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