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덩샤오핑 조카' 장가오리 국무원 상무부총리 접견

  • 등록 2017-12-13 오후 6:12:18

    수정 2017-12-13 오후 6:12:18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조어대 14호각 목단청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장쩡웨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왼쪽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연합뉴스)
[베이징=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장가오리 국무원 상무 부총리와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방중 첫날 재중국 한국인 오찬간담회, 한중 기업인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후 3시 40분경 중국 국무원 지도자 환담에서 장가오리 부총리와 15여분간 접견했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우리나라의 경제부총리에 해당하는 고위직으로 중국 국가부주석보다 서열이 높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중국 개혁·개방의 아버지로 불리는 덩샤오핑의 조카로도 유명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중 기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주요 지도부와 대거 회동한다.

우선 14일 오후 시진핑 주석과 취임 이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물론 15일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한다. 아울러 방중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유력한 천민얼 충칭시 당 서기와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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