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 확진' 인도서 '삼중 변이 바이러스' 발견

  • 등록 2021-04-22 오후 6:27:18

    수정 2021-04-22 오후 6:27:18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삼중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21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최근 인도 수도 뉴델리,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동부 웨스트벵골주, 중부 차티스가르주 등 인도 곳곳에서 삼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사진=로이터
삼중 변이 바이러스는 이중 변이 바이러스에 변이가 하나 더 추가된 형태다. 전문가들은 삼중 변이 바이러스는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진화한 형태이며 전파력도 더욱 강하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맥길대의 마두카르 파이 전염병학 교수는 인도 NDTV와의 인터뷰에서 “삼중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더 강한 변종”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매우 빨리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DTV는 “삼중 변이 바이러스가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에 새로운 확산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1만4835명으로, 미국을 넘어 일일 확진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0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 굳은 탕웨이..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