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MC 김제동과 국내 최대 청춘축제 열어

21일 낮 12시부터 청춘콘서트&청춘박람회
  • 등록 2016-05-16 오후 5:54:53

    수정 2016-05-16 오후 5:54:53

청춘콘서트 추진위원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사)김제동과어깨동무, 청년허브, (재)평화재단과 손잡고 오는 21일 서울광장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청년들의 대축제 청춘콘서트&박람회를 개최한다.

청춘콘서트 추진위원회는 요즘 20·30대 청년들이 N포 세대, 헬조선을 상징하는 세대로 불리는 데 청년들이 당당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위원회는 청년들의 신망있는 멘토인 박원순 시장, MC 김제동의 메시지를 통해 연대와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해 “청춘콘서트 신드룸”의 영광을 재현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청춘콘서트&청춘박람회는 낮 행사인 청춘박람회 행사와 청춘콘서트 행사로 구성했다.

낮 12시부터 무교로 일대에서 100여개 청년단체와 150여개 청년창업자 등이 참여하여 교류하며, 놀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청춘박람회가 운영된다.

저녁 7시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서울시장 박원순, MC 김제동, 법륜스님, 노희경 작가의 4인 4색 토크베틀과 가수 김태우, 아웃사이더, 김지수 등 뮤지션들의 음악의 향연으로 이루어진 청춘콘서트가 열린다.

청춘콘서트는 2011년 희망공감 청춘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20만 명의 청년들이 관객과 자원활동가로 참여하고, 김제동, 법륜스님 등 100여명의 멘토단이 참여해서 한국사회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아울러 청춘콘서트의 모든 행사는 20·30대 청년들의 자원활동과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고 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춘콘서트 공식홈페이지(www.청춘콘서트.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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