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스타트업 '나누다키친'과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8-07-10 오후 6:36:06

    수정 2018-07-10 오후 6:36:06

(자료=비씨카드)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비씨카드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나누다키친’과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누다키친은 예비창업주에게 창업 공간 대여를 중개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한편 서비스와 메뉴 개발, 마케팅 지원, 매출 및 정산 관리 등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이날부터 가맹점과 카드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정보를 나누다키친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상권 정보는 신규 출점 지역의 상권 내 주요 고객, 인기 업종, 소비 트렌드 등을 파악하는 데 용이할 것이라고 비씨카드는 설명했다.

비씨카드는 또 자사의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결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비씨카드 자체의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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