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 'K-장보고 프로젝트' 가동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 등록 2018-11-19 오후 3:48:06

    수정 2018-11-19 오후 3:48:06

한국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첫째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K-장보고 프로젝트 시장개척단이 말레이시아 수출로드쇼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협력사와 함께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인 ‘K-장보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K-장보고 프로젝트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력이 풍부한 아세안 신흥국인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전력시장에 우수 중소기업 신제품(NEP)과 정비기술을 홍보하는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국가별 전력청, 에너지기업 등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구매실무자와 1:1매칭, 찾아가는 구매상담회도 추진했다. 이번에 구성한 14개 시장개척단은 현장밀착형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상담액은 2200만달러에 도달했다. 특히 성일터빈, 고려엔지니어링 등 구매의향서 계약금액이 약 300만달러에 달했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운영하는 해외전문무역상사(KLES JAYA)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는 협력기업들을 위해 임시 사무실제공, 홍보 및 마케팅, 편의를 제공했다.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두산중공업 법인장, 한전지사장 등과 대사관에 방문해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아세안 신흥국에 보다 많은 협력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도록 대ㆍ중소기업간 협업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브랜드파워를 공유해 협력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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