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24대3’ T1, 아프리카에 일방적 대승…세트 2-1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지역 선발전 2라운드
<1세트>T1(승) 1대0 아프리카(패)
<2세트>T1(패) 1대1 아프리카(승)
<3세트>T1(승) 2대1 아프리카(패)
  • 등록 2020-09-08 오후 7:57:38

    수정 2020-09-08 오후 7:57:38

T1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전 세트에서 48분 혈전 끝에 경기 역전을 허용한 T1이 3세트에서는 30분 만에 킬 수 23대3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다시 앞서나갔다.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지역 선발전 2라운드 3세트에서 T1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승리,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만들었다.

양 팀은 2세트와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T1은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에포트’ 이상호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는 정글러를 ‘드레드’ 이진혁에서 ‘스피릿’ 이다윤으로 교체했고, ‘기인’ 김기인,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출전했다.

T1이 밴픽 콘셉트를 살려 초반부터 경기를 빠르게 굴려나갔다. 시작 3분 만에 바텀으로 4인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미스틱과 벤을 모두 잡아내며 리드를 가져왔다. 5분에는 상대 정글에 칸나의 레넥톤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스피릿의 헤카림을 잡아냈다.

T1은 바텀과 정글 간의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전 라인을 압박하는 데 성공하면서 11분 만에 골드 차이를 5000까지 벌렸다. 킬과 포탑도 일방적으로 T1의 몫으로 돌아갔다.

초반 격차를 바탕으로 이후 교전도 T1이 계속해서 승리했다. 17분 전령 앞에선 기인의 쉔을 제외한 4명을 모두 쓸어 담았고, 23분 미드 한타에서는 엘림의 릴리아가 트리플 킬을 올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결국 28분 마지막 한타에서 한 명도 죽지 않고 일방적 교전 승리를 거둔 T1이 넥서스로 진격, 30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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