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삼성SDS, 디지털 금융 상호발전 협약

  • 등록 2020-01-16 오후 7:42:37

    수정 2020-01-16 오후 7:42:37

김태오(왼쪽) DGB금융그룹 회장과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가 16일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통한 상호 발전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DGB금융그룹은 16일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에서 삼성SDS와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통한 상호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공동 개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DGB금융은 금융관련 지식 및 프로세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삼성SDS는 대내외 금융사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은 신기술 활용 경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디지털 기술 관련 워킹 그룹(Working group) 을 운영해 빅데이터 금융 플랫폼 및 인공지능(AI) 기반 신규사업 등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협업으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선진 금융 혜택 및 서비스 발굴에 양사가 노력해 디지털 글로벌 뱅킹 그룹(Digital Global Banking Group)으로 도약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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