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서 경차 '이온' 7600여대 자발적 리콜

  • 등록 2016-10-05 오후 5:54:13

    수정 2016-10-05 오후 5:58:40

현대차가 인도에서 판매 중인 경차 이온.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인도법인은 현지에서 생산 중인 경차 ‘이온’ 7600여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지난 2015년 1월 한 달동안 인도에서 생산된 7657대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리콜 사유에 대해 “당시 생산된 이온의 클러치 케이블과 배터리 케이블에서 결함이 발견돼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온은 지난 2011년 현대차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경차로 814cc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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