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 재개 두달만에 중단…유엔사 장병 확진자 접촉

7일 누리소통망 통해 `잠정 중단` 밝혀
코로나19 확진자 장병 밀접접촉 이유
방문객 추가 위험 없다고 판단시 재개
  • 등록 2021-07-07 오후 5:06:27

    수정 2021-07-07 오후 5:06:2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엔군사령부(유엔사)가 소속 인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을 이유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을 중단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이 재개 약 2개월만에 다시 중단되는 것이다.

유엔사는 7일 누리소통망에서 “유엔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JSA 견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사 인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한국 시민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추후 유엔사 인원과 한국인 방문객에 대한 추가적인 위험이 없다고 판단될 시 JSA견학을 재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견학은 2개월여만에 중단됐다. 견학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중단됐다가 지난 4월20일 재개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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