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 권영진측 "백주의 선거테러 배후 밝혀야..경찰 왜 보호 안했나"

권영진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출정식 중 폭행당해
"선거운동 전면 중단..병원서 허리와 꼬리뼈 치료"
  • 등록 2018-05-31 오후 5:18:33

    수정 2018-05-31 오후 5:55:18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대구시 중구 반월당 유세현장에서 넘어져 다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측은 권 후보가 31일 대구 반월당에서 출정식을 하던 도중 신원불상의 인물에게 밀려 넘어진데 대해 “백주의 선거 테러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낮 1시쯤 진보 성향의 장애인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사람들이 후보자를 밀어 넘어뜨렸다”고 말했다. 캠프는 “출정식 시작 전 이들이 유세차 앞을 미리 점령한 채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원해 후보자의 연설을 방해했다”며 “연설을 중단한 채 유세차에서 내려와 이동하던 후보자에게 달려들어 폭행까지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캠프측은 “(권 후보가) 허리와 꼬리뼈를 다쳐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 캠프 대변인은 “배후에 어떤 선거 방해세력이 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한다”며 “폭행상황이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에서 경찰은 왜 적극적으로 후보를 보호하지 못했는지 해명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호중, 오늘 밤 공연 강행?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