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학에세이대회 대상에 박민철·홍주한·신기준 군 3명 선정

  • 등록 2018-10-24 오후 4:45:23

    수정 2018-10-24 오후 4:45:23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제 12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박민철(한국과학영재학교 2, 물리학 부문), 홍주한(서울과학고 2, 화학 부문), 신기준(서울과학고 1, 생리학·의학 부문) 3명이 차지했다.
제12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 대상 수상자들이 김하석 조직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기준(서울과학고 1), 홍주한(서울과학고 2), 김하석 조직위원장, 박민철(한국과학영재학교 2).
박민철 군은 ‘새로운 눈을 통해 빛알을 보게 해준 마술사, 세르주 아로슈’, 홍주한 군은 ‘천연물 전합성의 개척자, 우드워드가 남긴 유산’, 신기준 군은 ‘다니엘 보베, 알레르기 치료와 골격근 조절의 길을 열어준 화학요법의 선구자’를 주제로 응모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 수상 학생들에게는 부상으로 6박 8일간의 유럽과학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12회 째를 맞은 올해 노벨과학에세이대회에는 대회 사상 최다인 총 1157편의 원고가 접수돼 1차(표절, 형식 심사) 및 2차(원고 심사) 심사를 거쳐 5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목암홀에서 최종 면접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한편 수상학생들을 지도한 김재영(한국과학영재학교), 조미연(서울과학고), 이일규(서울과학고) 교사에게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최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된다. 노벨과학에세이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연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과학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생이면 문·이과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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